인바디에서 실제로 봐야 할 두 칸 — 나머지는 지금 안 봐도 됩니다
먼저 답부터
결과지에 숫자가 스무 개 넘게 찍히지만, 처음 넉 달 동안 볼 것은 골격근량과 체지방률 둘뿐입니다.
인바디 결과지를 받으면 숫자가 스무 개 넘게 찍혀 있습니다. 부위별 근육량, 부위별 지방량, 체수분, 무기질, 위상각, 내장지방 레벨…
그중 처음에 볼 것은 두 개입니다. 골격근량과 체지방률입니다.
왜 둘만인가
체중 하나로는 방향을 알 수 없습니다. 2kg이 빠졌을 때 그게 지방인지 근육인지 물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. 골격근량과 체지방률 두 개를 같이 보면 그 구분이 됩니다.
- 체지방률 ↓ · 골격근량 → : 잘 되고 있습니다
- 체지방률 ↓ · 골격근량 ↓ : 너무 빨리 빼고 있습니다. 단백질과 근력 운동을 늘리세요
- 체지방률 → · 골격근량 ↑ : 체중이 그대로여도 성공입니다
나머지 숫자는 이 판단을 바꾸지 않습니다. 부위별 근육량은 좌우 불균형을 볼 때 쓸모가 있는데, 그건 자료가 여러 번 쌓인 뒤의 이야기입니다.
실제로도 두 칸만 넣는다
레벨업에서 인바디를 입력한 사람들의 기록을 열어봤습니다.
레벨업 사용자 실측
인바디를 넣은 사람29명
그중 골격근량·체지방률만 넣은 사람대부분
부위별 8칸까지 넣은 사람0명
부위별 칸을 채운 사람은 아직 한 명도 없습니다. 결과지를 손에 들고 있어도 스무 칸을 옮겨 적지는 않습니다.
그래서 레벨업은 두 칸만 먼저 묻습니다. 여덟 칸을 다 물으면 대부분 아예 입력을 포기합니다.
얼마나 자주 재나
8~12주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. 매달 재도 되지만, 인바디는 측정 조건(수분 상태, 식사 여부, 시간대)에 따라 1~2% 흔들리기 때문에 짧은 간격의 차이는 오차와 구분이 안 됩니다.
- 아침 공복, 화장실을 다녀온 뒤
- 운동 직후는 피하세요 — 수분이 빠져 체지방률이 높게 나옵니다
- 같은 기계로 재세요. 기계가 다르면 값도 다릅니다
자주 묻는 질문
집에 있는 체지방 체중계도 되나요?
절대값은 믿기 어렵지만 같은 기계로 꾸준히 재면 변화의 방향은 볼 수 있습니다.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부위별 근육량은 언제 보나요?
좌우 차이가 5%를 넘으면 그때 의미가 생깁니다. 한 번 재서는 알 수 없고 두세 번은 쌓여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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