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바디 보는 법, 스무 개 숫자 중 두 개만 보면 됩니다

레벨업 코치팀 5분
먼저 답부터

결과지에 숫자가 스무 개 넘게 찍히지만, 처음 넉 달 동안 볼 것은 골격근량과 체지방률 둘뿐입니다.

인바디 결과지를 받으면 숫자가 스무 개 넘게 찍혀 있습니다. 부위별 근육량, 부위별 지방량, 체수분, 무기질, 위상각, 내장지방 레벨…

그중 처음에 볼 것은 두 개입니다. 골격근량과 체지방률입니다.

두 칸을 같이 봐야 방향이 나온다

체중 하나로는 방향을 알 수 없습니다. 2kg이 빠졌을 때 그게 지방인지 근육인지 물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. 골격근량과 체지방률 두 개를 같이 보면 그 구분이 됩니다.

네 경우 모두 체중만 봐서는 구분되지 않습니다. 나머지 열여덟 개 숫자는 이 판단을 바꾸지 않습니다.

8~12주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

인바디는 측정 조건에 따라 흔들립니다. 수분 상태, 식사 여부, 시간대에 따라 1~2% 차이가 납니다.

기준이 되는 숫자
측정 간 변동 폭약 1~2%
권장 재측정 간격8~12주
좌우 차이가 의미를 갖는 기준5% 이상
체지방률 24% 측정 → 실제 범위 약 23~25%
2주 뒤 23.5% 측정 → 차이가 오차 범위 안

짧은 간격으로 재면 변화가 아니라 오차를 봅니다. 8주쯤 지나야 실제 변화가 오차보다 커집니다.

기계를 바꾸면 이전 기록과 이어 붙일 수 없습니다. 헬스장을 옮겼다면 그 시점을 새 출발점으로 잡고, 이전 값과 직접 비교하지 마세요.

부위별 여덟 칸은 나중에 봐도 된다

부위별 근육량은 좌우 불균형을 볼 때 쓸모가 있습니다. 다만 그건 자료가 여러 번 쌓인 뒤의 이야기이고, 한 번 재서는 알 수 없습니다.

그래서 레벨업은 두 칸만 먼저 묻습니다. 여덟 칸을 다 물으면 대부분 입력 자체를 포기합니다. 결과지를 손에 들고 있어도 스무 칸을 옮겨 적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집에 있는 체지방 체중계도 되나요?
절대값은 믿기 어렵지만 같은 기계로 꾸준히 재면 변화의 방향은 볼 수 있습니다.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부위별 근육량은 언제 보나요?
좌우 차이가 5%를 넘으면 그때 의미가 생깁니다. 한 번 재서는 알 수 없고 두세 번은 쌓여야 합니다.
체지방률이 몇 %면 정상인가요?
기준이 기관마다 다르고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. 절대값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자기 값의 방향을 보는 편이 실용적입니다.
근육량과 골격근량은 다른 건가요?
다릅니다. 근육량은 심장·내장 근육까지 포함하고, 골격근량은 운동으로 늘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. 볼 것은 골격근량입니다.
물을 많이 마시고 재면 어떻게 되나요?
체수분이 늘어서 골격근량이 실제보다 높게, 체지방률이 낮게 나옵니다. 그래서 조건을 맞추라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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